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것은 좋은 것이다 (문단 편집) == 도자기의 정체 == || [[파일:external/media.tumblr.com/tumblr_m7lfujwsGB1rookq5.jpg]] || || 문제의 도자기[* 보살이 중생의 목마름과 고통을 덜어주는 감로수가 든 물병인 정병(淨甁)이다. 부처님 앞에 맑은 물을 바치는 공양구(供養具)로서 청동제 또는 도자기로 많이 만들어졌다. [[대한민국의 국보]] 제92호인 [[청동 은입사 포류수금문 정병]]이 유명.] || 마 쿠베는 등장신에서 자신의 항아리가 [[북송]] 시절의 도자기라고 밝혔으며 이것이 백자인지 청자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는 부분.[* [[파일:좋은것.jpg]] 하술된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판 상품은 백자이다. 북송 조 오대 명요 (유명 도자기 생산지) 중 백자는 대개 정요定窯에서 생산되었는데, 이 진품 정요 도자기 중 하나는 [[https://m.hankookilbo.com/News/Read/201509031659363245|2015년 한화 563억 여원에 낙찰된 바 있다.]] 진품이라면 마 쿠베의 말마따나 어마어마하게 “좋은 것”인 셈.]일설에 따르면 실존하는 청자를 모델로 하였다고 하는데 공식적인 발표는 없다. 한편으로 북송기의 도자기는 어마어마한 값어치가 있지만 그만큼 위작도 많아서 감정사를 울리기에 딱 좋은 물건이라는 듯. 마 쿠베의 도자기가 진짜 북송산 도자기가 아닌 짝퉁이라는 설은 오와다 히데키의 [[기동전사 건담씨]] 등 여기저기에서 등장하고 있는데, 국내에도 번역된 <기동전사 건담 일년전쟁사>의 권말에 첨부된 마 쿠베의 인물 설정에서는 문제의 도자기에 대한 언급이 있다. "그가 키시리아에게 보내라고 유언한 백자 항아리는 북송산 특징을 갖추지도 않은 위조품이었다고 여겨진다." 그러나 기동전사 건담 일년전쟁사[* 정확한 명칭은 기동전사 건담 일년전쟁전사로 국내에 들어오면서 이름이 바뀌었다.]는 선라이즈의 공인을 받은 무크지가 아니라 각작가들이 자신들의 역사적 견해에 따라서 건담을 풀어쓴 패러디 성격이 짙은 서적이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. [[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]]에서는 오히려 마 쿠베가 가짜 예술품을 간파하는 장면이 있다. 하지만 [[토미노 요시유키|토미노]] 감독은 '마 쿠베는 속좁은 인간이라, 그건 위조품이고 진짜는 텍사스의 본가에 가져다놓지 않았을까?' 라고 발언한 적도 있는지라, 굳이 따질 필요는 없으리라고 본다. 참고로 마 쿠베는 예술에 대한 감식안도 있었지만, 동시에 지구권의 깊은 역사와 문화에 대한 열망 역시 가지고 있었다. 그 때문에 지온 내에서도 마 쿠베는 지구물 든 녀석 취급 받고 있었고, 마 쿠베 역시 이런 역사적 식견이 없는 지온[* 누가 봐도 남미계 물건으로 보이는 것을 일본의 물건이라고 하는 등 박물관에 '유물'이랍시고 전시해놓은 것들을 보면 예술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만 알고 있어도 피식할 정도로 형편없다.]에 대해서 딱히 좋게 생각하지 않았다는 묘사가 있는 걸 보면, 무조건 진품을 주었으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 않을까? 다만 오리진은 어디까지나 퍼스트의 재해석이므로 상당 수의 캐릭터가 원작과 성격이 차이가 있음을 감안해야한다. 마 쿠베는 특히 대폭 재해석된 캐릭터 중 하나다. 디 오리진의 마 쿠베는 키시리아를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라도 할 것 같았던 [[자쿠와는 다르다|TVA와는 다르게]] 키시리아를 포함한 [[자비 가문]]에게 "전쟁이나 일삼는 미개한 네놈들이 이 유물의 가치를 알아보겠냐?"라는 비웃음의 의미이다. 오리진 판 마 쿠베는 키시리아에 대한 충성따윈 없고 오히려 지구 문화에 대한 애착이 대단해 지구의 주요 도시에 핵을 날리라는 [[기렌 자비]]의 명령도 ''''지오니즘 따위는 나에게 명품 백자 하나의 가치도 없다.''''라고 상큼하게 씹는 사람이다. TV판에서는 건담과의 일기토에서 사망하면서 저 유언을 말했지만, 오리진에서는 [[걍(MS)|걍]](+ 구프로 구성된 결사대)으로 부대의 후퇴를 지키면서 연방군과 함께 핵폭발로 자결하면서 느긋하게 말한다. 이때 마 쿠베는 하늘을, 아니 '''우주를''' 바라보며 무덤덤한 표정으로 '그래도 우리는 계속 싸우겠지'[* 이것도 그것은 좋은 것이다 이상의 마 쿠베의 비웃음거리로 꼽히는 원작의 '이걸로 지온은 10년은 더 싸울 수 있다'를 극적으로 뒤바꾼 대사이다. 1년 전쟁 이후에도 어스노이드와 스페이스노이드의 전쟁이 수십세기를 넘어서도 계속 되는 건담 월드를 생각하면 읽는 독자에게도 매우 복잡한 감정을 남기는 명대사가 되어버렸다.]라는 말 뒤에 이 대사를 말하는데, 지구 문화의 가치에 무지한 자비 가에 대한 냉소가 느껴지는 대목이다.[* 애초에 [[지온 즘 다이쿤]]이 주창한 원조 [[지오니즘(건담 시리즈)|지오니즘]]은 지구를 성역으로 규정한다. 그것이 [[기렌 자비]]의 주도로 변질된 것.] 사실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해당 대사와 함께 나온 도자기는 확실히 '''북송 형식이 아니다'''.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문제지만,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건담 팬덤의 성격 상 북송 형식이 아닌 점에 대해 어떠한 형태로든 해명을 할 필요가 생겼고, 덕분에 제작사 혹은 팬덤 자체적으로 각종 설정을 제시하게 된 것. [[기동전사 건담 쿠쿠루스 도안의 섬]]에서도 잠깐 나온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